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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 길거리음식 위생 점검

부산진구, 길거리음식 위생 점검

부산진구 길거리음식 위생점검

부산진구는 올 연말까지 포장마차 등 길거리음식에 대한 위생점검을 강화한다고 6일 밝혔다.

대상은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후문 포장마차 22곳과 서면시장 인근 16곳, 한전 앞 16곳 등 길거리음식점 54곳이다.

구는 올 연말까지 매달 정해진 품목에 따라 이들 길거리음식점의 분식, 어패류, 식용유지류 등을 수거해 보건환경연구원 및 부산진구보건소에 성분검사 및 식중독균 검사를 의뢰한 뒤 그 결과를 공개할 계획이다.

앞서 구는 지난달 24일 서면로 68번길 포장마차 5곳을 대상으로 김밥, 만두, 전 등 총 15건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김밥, 만두 등 모두 4건에서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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