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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싼 주유소 설립 꿈 영근다

기존 정유사보다 가격이 20% 싼 기름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 국민석유회사 준비위원회가 출범 6개월 만에 약정액 1000억원을 돌파, 회사 설립에 청신호를 켰다.

6일 국민석유회사 설립준비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6월21일 인터넷(www.n-oil.co.kr)으로 시작한 인터넷 약정운동이 시작한지 6개월여인 12월29일 오후 6시30분께 목표액 1000만주, 1000억원을 넘어섰다. 이에 따라 국민석유회사 준비위는 약정운동을 종료하고 국민석유회사 설립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국민석유회사의 현실화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끊이지 않는다. 가장 중요한 것은 준비위가 처음부터 주장해 온 20% 싼 기름 공급 여부다.

준비위는 우선 캐나다와 시베리아의 값싼 저유황원유를 도입해 원가와 정제비, 운송비를 절감하면 기름 값을 20% 이상 낮춰 싸게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태복 상임대표는 "국내 정유4사는 공급자 폭리를 바탕으로 공급선 다변화, 시장상황 가격 반영, 촉매제 등 정제와 석유화학산업에 필수적인 소재제품 개발 등을 외면한 채 고가의 원유메이저나 계열사의 제품을 쓰고 있다"며 "이들에게 매년 수천억 원의 배당금을 챙겨주고, 자사들도 1조원 이상씩 폭리를 취하고 있어, 이 부분을 대폭적으로 줄이면 10~20% 싼 기름을 공급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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