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사회일반

세종문화회관, 겨울방학 공연·전시 프로그램 '풍성'



세종문화회관은 겨울방학을 맞이해 다양한 공연 전시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우선 디자인그룹 서가와 공동기획으로 '상상의 웜홀 - 나무로 깎은 책벌레 이야기2' 전시회가 오는 27일까지 세종로 세종문화회관 1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전시회는 목수 김씨(김진송)의 작은 인형과 움직인형(automata)이라는 독특한 작업이 대거 등장해 아이들의 상상력과 감성을 자극해줄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나무로 깍은 정교한 톱니바퀴 상자 위에서 움직이는 나무인형들은 각 이야기를 지니고, 이 이야기들은 음악과 텍스트를 품어 동영상으로도 만난다.

오는 10일에는 단 하루 진행하는 세종예술아카데미 전시 연계 특강에서 작가의 강의도 듣고 전시도 관람하는 기회를 만나볼 수 있다.

장소는 전시관 1층이며 관람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30분, 관람료는 청소년과 어린이 8000원, 성인은 1만2000원이다. 문의 02)399-1152

'세종이야기'에서는 2013년 겨울·봄방학을 맞아 초등학교 2~5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글 이론 교육과 한글 예술 교육을 결합한 소수정예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한글이 창제되고 반포되기까지의 과정에서부터 한글 디자인이 세계화된 오늘날까지의 전 과정을 소개하고, 한글 나무에 새해 소망을 적은 희망 카드를 매달아 '나만의 2013 희망 한글 나무'를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이다.

기간은 오는 8일부터 30일, 봄방학 기간인 2월19~28일 중 매주 화~금요일 2회씩 진행된다. 교육 시간은 오후 2시, 4시가 있고, 소요 시간은 80분 가량이다.

재료비는 2000원으로, 교육 당일 현장에서 유니세프(Unicef) 모금함에 직접 기부하면 된다.

마무리 교육 시간에는 기부 참여의 중요성에 대한 소개도 포함돼 있다. 문의 02)399-1153.

▲ 한글나무만들기 체험 모습.



세종문화회관 전시관 지하1층에서는 이영란의 감성놀이 '모래알은 반짝'(PMC 프로덕션)이 오는 2월17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루야 가루야'에 이은 감성놀이 시리즈 두 번째로 컴퓨터와 스마트폰만 있으면 시간가는 줄 모르는 우리 아이들에게 모래놀이를 통해 '함께하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처음 보는 친구들과 함께 모여 소통하며 삶을 풍요롭게 하는 놀이세상이 펼쳐질 예정이다.

관람료는 아동 2만3000원, 성인 1만7000원으로 24개월 이상의 아동부터 체험이 가능하다. 문의 02)738-8289.

이밖에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는 테디베어씨어터 '백조의 호수'가 2월3일까지 공연된다.

전문 발레무용수들이 테디베어를 비롯해 친숙한 동물로 변신해 연기를 선보이는 국내 최초의 인형발레다.

차이코프스키의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전문 발레 무용수들의 수준 높은 발레와 환상적인 무대로 색다른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관람료는 S석 4만원, R석 5만원이다. 문의 1577-3363.

/신화준기자 shj5949@metroseoul.co.kr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