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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 탁자가 컴퓨터로…레노보 테이블PC 4명 동시 사용도 OK



온 가족이 거실에 둘러앉자 탁자에 있는 컴퓨터로 함께 게임을 한다.

SF영화에서나 가능했던 이런 장면이 조만간 현실이 될 전망이다.

세계 2위의 PC생산업체인 중국 레노보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7일(현지시간) 개막한 세계 최대 소비자가전전시회(CES)에서 이같은 컴퓨터를 최초로 공개했다.

'아이디어 센터 호라이즌 테이블 PC'로 이름지어진 이 컴퓨터는 겉보기에는 애플의 일체형 맥 컴퓨터와 유사하다. 커피 탁자만한 크기의 태블릿 PC로 4명이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윈도8 운영기술이 내장된 27인치(68.6cm) 스크린 형태로 책상에 세울 수도, 분리할 수도 있다.

전원을 분리해 평평한 상태로 놓으면 보드게임 '모노폴리'도 가능하다. 4명이 둘러앉아 게임을 할 수 있고, 손가락 10개의 터치에 동시에 반응한다. 무게는 6.8㎏이나 되며 평면 패널 TV처럼 가정용 장비에 가깝다.

이 컴퓨터는 테이블에서 서로 마주보고 플라스틱 평면조각을 쳐내는 '에어하키'를 즐길 수 있도록 4개의 플라스틱 조이스틱을 장착했으며, 다른 게임을 위한 조이스틱도 갖췄다.

레노보는 "이번 여름에 1699달러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국명기자 kmlee@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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