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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대원외고 '판·검사 최다'…유일하게 100명 넘어

1984년 개교한 대원외국어고등학교 출신 현직 판·검사가 129명으로 전국 고교 중 최다를 기록했다.

전국 고교 중 100명 이상의 현직 판·검사가 활동하고 있는 학교는 대원외고가 유일하다. 전통의 법조계 명문인 경기고는 55명에 그쳤다.

7일 법률신문사가 조사한 '2013년 한국법조인대관'에 따르면 전체 법조인 2만1717명의 출신고교는 대원외고와 경기고가 각각 460명으로 가장 많았다.

특목고가 법조인 배출 1위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원외고는 2009년 이후 지난해까지 138명이나 되는 법조인을 더 배출해 급격한 상승세를 보였다.

외고의 강세는 225명의 법조인을 배출해 6위에 오른 한영외고에서도 두드러졌다. 한영외고는 지난 2009년 톱10에 들지 못했다. 뒤이어 명덕외고(158명), 대일외고(136명)가 각각 12위와 15위에 올랐다.

특히 현직 판사 출신 고교에서는 대원외고가 85명, 한영외고 43명, 명덕외고 39명으로 1~3위를 차지했다. 대일외고는 23명으로 9위에 올랐다.

현직 검사는 대원외고가 44명, 순천고가 31명, 한영외고와 경북고, 경기고가 각각 22명을 배출해 '빅5'로 나타났다.

전체 법조인 출신고교는 경북고(315명)가 3위, 전주고(278명)가 4위, 서울고(258명)가 5위에 올랐으며 광주제일고(216명), 대전고(203명), 순천고(199명), 경복고(171명)이 각각 7~10위에 올랐다.

대학별로는 서울대 출신이 8416명으로 가장 많았고, 고려대 3320명, 연세대 1828명으로 뒤를 이었다. 3개교 출신이 전체 법조인의 62.5%에 달해 여전히 쏠림현상을 극복하지 못하고 있다.

한편 법조인의 출생연도는 1974년생이 910명으로 가장 많았고, 동명이인은 '이상훈'이 18명으로 최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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