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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금융일반

혜택 퍼주던 카드의 변심...줄줄이 서비스 축소

혜택이 많아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신용카드사들의 주력 카드가 변심했다. 수익성 악화로 카드사들이 부가 혜택을 무더기로 줄이고 있다.

7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 'SK엔크린 신한카드', KB국민카드 '와이즈카드'와 '혜담카드', 현대카드 '현대카드M', 롯데카드 'VeeX카드', 하나SK카드 '매일더블캐쉬백' 등은 새해 들어 대대적인 서비스 개편을 단행했다. 전체 고객의 절반가량이 쓰는 이들 인기 카드는 전월 실적 강화, 포인트 적립과 할인 한도 축소, 연회비 인상 등 조처를 한 것이다.

먼저 전월 실적을 기존보다 최대 300% 올리고 포인트와 할인 적립률을 줄이면서 매월 받을 수 있는 한도마저 제한했다. 카드사들은 매월 50만원 정도는 써야 기존 혜택을 주겠다는 태도다.

'SK엔크린 신한카드'는 7월부터 SK주유소 OK캐시백 서비스 대상에서 등유를 뺐고, KB국민카드의 '혜담카드'는 카드 발급 후 부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전월 실적 유예 기간을 기존 60일에서 90일로 4월부터 줄인다.

국민카드 관계자는 "혜담카드의 높은 할인 혜택 제공에 따른 수익성 악화, 가맹점 수수료 인하 등의 대외환경 변화로 부득이하게 상품서비스를 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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