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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민주, '관리형이냐 쇄신형이냐' 비대위 구성 난항

박기춘 민주통합당 원내대표가 초선 의원단과 만나 대선 패배 후 당 수습에 대한 의견을 듣는 등 막바지 의견 조율에 나섰다.

박 원내대표는 8일 국회에서 초선의원만 참석한 미니의총을 열고 "많은 분들을 만나 의견을 듣고 있다"며 "비대위원장을 합의 추대하는 방향이 가장 좋지만 투표로 선출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초선의원들은 비대위원장 후보로 원과 당 안팍은 물론 선수에 상관 없이 당 쇄신에 나설 수 있는 인물을 찾아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김용익 의원은 민초넷 의원을 중심으로 의견을 모았다며 이날 이같이 밝혔다.

초선의원들의 경우 비대위원장의 역할을 '쇄신'에 초점을 맞추고 대선에 대한 정확한 평가를 통해 당 혁신을 이끌어 낼 인물을 추대해야한다는 의견이다.

박 원내대표는 앞서 민주당 고문 및 상임대표단, 시도당 위원장, 전직 원내대표단 등을 두루 만나며 당 수습책을 구했으나 비대위원장 후보군이 좁혀지지 않고 있다.

주로 당 원로급 의원들은 '관리형 비대위 선출'에 초점을 맞추는 분위기다. 3월 말 4월 초 조기전대론이 거론되는 것과 맥락을 같이 한다.

민주당은 이날 초선 의원 미니 의총 논의 결과를 모아 9일 당무위-의원총회 연석회의에서 비상대책위원장을 인선할 방침이다.

비상대책위원장으로는 앞서 7일 초재선 의원들의 지지를 받는 박영선 의원이 출마 결심을 굳힌 것으로 알려졌으나 비대위 성격을 두고 온도차가 커 비대위원장 합위 추대가 가능할지는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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