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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강지영 '아이리스2' 하차 "출연 여건 안 맞아"



카라 강지영이 KBS2 수목극 '아이리스2' 하차를 공식 발표했다.

소속사 DSP 미디어는 8일 보도자료를 통해 "강지영의 '아이리스2' 출연 여건과 관련해 이견이 존재해 최근 출연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면서 "드라마·영화 등 출연 제의가 계속 되고 있어 신중히 검토한 후 연기 도전에 나설 예정"이라고 전했다.

강지영은 이 작품에서 국가안전국 (NSS)의 경호팀 요원 송채란으로 활약할 예정이었으나 카라 활동을 이유로 제작발표회와 대본 리딩 등에 참석하지 않았다.

한편 티아라 소연이 새롭게 작품에 합류하게 될 것이라는 예측이 제기됐으나, 소연 측은 "출연 제의를 받은 적이 없다"며 일축했다.

김현준(이병헌)의 죽음 3년 뒤, 아이리스 활동으로 체포된 NSS 전 국장 백산의 배후 '미스터 블랙'의 정체를 밝히는 이야기를 담은 이 작품은 '전우치'의 후속으로 다음달 13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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