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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메시 FIFA-발롱도르 4연패

▲ 메시



'축구 천재' 리오넬 메시(26·바르셀로나)가 4년 연속 FIFA-발롱도르를 수상했다.

메시는 8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2012년 시상식에서 최종 후보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와 안드레스 이니에스타(바르셀로나)를 제쳤다.

메시는 전신인 FIFA '올해의 선수'까지 포함해 발롱도르를 가장 많이 받은 선수가 됐다. 종전 최다 수상자는 올해의 선수상을 세 차례씩 석권한 호나우두와 지네딘 지단이다.

메시는 지난해 91골을 터뜨려 게르트 뮐러가 1972년에 세운 한 해 최다골 기록을 깼다. /김민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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