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경제>경제일반

대형마트, 신용카드 무이자 할부 중단에 매출 '급감'

신용카드 무이자 할부 중단에 대형마트의 매출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카드사가 대형 가맹점의 2~3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중단한 이후 지난 5~6일 대형마트의 매출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

이마트는 지난 5~6일 매출이 지난해 첫 주말과 비교해 1.6% 하락했다. 특히 할부 거래 비중이 높은 가전은 같은 기간보다 20.4% 매출이 떨어졌다.

이마트는 씨티, 삼성, 신한카드만 2~3개월 무이자 할부가 가능하다.

홈플러스도 주요 카드사의 무이자 할부 서비스가 중단된 이후 지난 주말 매출이 지난해보다 9.8% 하락했다. 가전 매출은 4.7% 줄었다.

롯데마트의 경우 매출이 0.5% 감소했지만 장기적으로는 추가 하락이 우려되고 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무이자 할부 중단이 단순한 고객 불편에 그치지 않고, 불황기 중산층 서민들의 소비심리를 크게 위축시킬 것"이라고 지적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