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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리틀 소지섭' 유승호 또 소지섭과 호흡



훌쩍 큰 '리틀 소지섭' 유승호가 또 한 번 소지섭과 호흡을 맞춘다.

유승호는 이달 말 출시되는 소지섭의 미니앨범 수록곡 뮤직비디오에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이번 뮤직비디오에서는 소지섭이 30대 남자 주인공 역을 맡고, 유승호가 소지섭의 20대 시절을 연기하는 독특한 구성으로 관심을 모은다.

유승호는 우수에 찬 표정과 눈매 등이 닮아 어린 시절부터 '리틀 소지섭'으로 불려왔다. 그는 2008년 소지섭의 디지털 싱글 '고독한 인생' 뮤직비디오에 주연을 맡은 것을 시작으로 딤채 광고에 이어 소지섭과 세 번째로 한 작품에 출연하게 됐다.

유승호는 MBC 수목극 '보고싶다' 촬영으로 바쁜 와중에도 평소 끈끈한 친분을 이어온 소지섭의 제안을 단번에 받아들여 출연을 결정했다.

한편 두 사람의 사랑을 한몸에 받는 여주인공 역으로는 박신혜가 낙점됐다.

/유순호기자 suno@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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