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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게임

열혈강호 후속작 10일 첫 선

동명의 인기 만화를 원작으로 한 온라인 게임 '열혈강호'의 후속작이 10일 공개서비스를 시작한다.

엠게임은 8일 '열혈강호2' 서비스 일정과 콘텐츠를 공개햇다. 전작은 다소 코믹한 느낌의 게임이었지만 신작은 현실적인 캐릭터와 강력한 무공을 강조하는 쪽으로 방향을 바꿨다.

권이형 엠게임 대표는 "열혈강호2는 한국은 물론 개발 초기단계부터 해외 이용자의 성향을 분석해 국가별 특성에 맞는 현지화 작업을 진행하는 등 꾸준히 해외 진출 전략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 게임을 개발한 엠게임의 자회사 KRG소프트의 김정수 대표도 앞으로 중국과 동남아 등 여러 국가의 특성에 맞춘 서비스 전략을 구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원작 만화의 전극진·양재현 작가는 "무협 게임 중에서 최상의 완성도를 자랑한다. 좋은 결과를 예상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