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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이동통신 협동조합 뜬다...기본료 3000원

협동조합이 자본주의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이동통신조합 설립이 임박했다.

전국통신소비자협동조합은 8일 "알뜰폰 업체와 손잡고 기존보다 70% 저렴한 이동전화 서비스를 공동구매해 통신시장 구조를 개편하겠다"고 발표했다. 전국통신소비자협동조합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KT의 알뜰폰 제휴사인 에버그린 모바일의 통신 서비스를 ▲기본료 3300원 ▲통화요금 초당 1.8원 ▲문자메시지 건당 15원의 조건으로 이용할 수 있는 공동구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조합은 "조합 수익에서 매월 2000원을 보조하는 조건으로 5300원인 알뜰폰 요금제 기본료를 3300원으로 낮췄다"고 설명했다. 스마트폰 이용자는 1만원을 추가로 내면 데이터 500메가바이트(MB)와 KT 와이파이 존 무제한 이용권한을 제공받는다.

공동구매에 참여하려면 전화(1666-3300)나 인터넷(www.tong.or.kr)을 통해 조합원이 돼야 한다. 개통은 조합 가입 신청 후 약 15일 후에 가능하다.

전국통신소비자협동조합은 "조합원은 1만원 이상의 조합비를 내야 하지만 통신사 측에서 개통을 조건으로 당분간 조합비를 대신 내주기로 했으며, 가입비과 유심(USIM)비도 당분간 면제여서 실제로 아무런 부담 없이 공동구매에 참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조합은 고성능 휴대전화를 20만∼30만원대에 제공하고 1만원대의 초고속인터넷 정액제를 내놓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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