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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치매 노인 10명 중 4명은 혼자 산다"

치매 노인 10명 중 4명은 보호자 없이 혼자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성모병원 신경과 양동원 교수팀은 지난 2005년 9월부터 2010년 12월까지 전국 병원에서 진료받은 치매 환자 2388명을 분석한 결과 41.4%(988명)가 부양자 없이 혼자 사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통계청이 지난 2009년 기준으로 집계한 65세 이상 독거노인 비율 20.1% 보다도 20% 포인트 가량 높은 수치다.

전체 치매 환자 중 58.6%인 1400명이 보호자와 함께 살았고, 주부양자의 평균 나이는 53.5세였다.

치매 환자를 돌보고 있는 부양자를 보면 아들 내외가 38.9%로 가장 많았으며, 주로 돌보는 사람은 며느리였다. 이어 배우자 28.9%, 딸 내외 28.2%로 집계됐다.

양 교수는 "혼자 사는 치매 환자는 약을 제대로 챙겨 먹을 수 없고, 식사를 제대로 해먹지 않아 영양 상태가 급격히 나빠지는 등의 심각한 문제가 동반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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