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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들 "롯데쇼핑, 실적개선 기대에 목표가 ↑"

증권사들은 9일 롯데쇼핑에 대해 올해 백화점과 아울렛이 이끄는 실적 전망이 긍정적이라며 목표주가를 높였다.

키움증권은 종전 44만원에서 47만원으로 목표가를 상향조정했다. 손윤경 키움증권 연구원은 "지난 4분기 실적을 보면 백화점 기존점 성장률이 5.9%에 이르며 전분기까지의 극심한 부진을 벗어나고 있다"며 "4분기 영업이익은 하이마트 합병을 포함할 경우 4350억원, 하이마트를 제외하면 4100억원 수준으로 전년 같은기간 대비 3.3% 감소하며 감익폭을 크게 줄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손 연구원의 예상치는 영업이익에 대한 시장 컨센서스인 3900억원을 웃도는 수준이다.

손 연구원은 이어 "백화점 성장세는 아울렛 사업부문의 호조 덕분"이라며 "올해 경기가 완만하게 회복하면 고가 소비가 가파르게 증가하기보다는 합리적 소비가 늘면서 아울렛 실적이 탄탄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롯데쇼핑은 지난해 말까지 아울렛 7개를 보유하고 올해 3개를 출점할 예정이며 기존 아울렛의 대규모 증축 계획도 있다"면서 "이밖에 합리적 소비를 흡수할 수 있는 SSM, 편의점, 홈쇼핑 등을 모두 보유한 점도 기대요인"이라고 덧붙였다.

BS투자증권은 목표가를 종전 38만5000만원에서 45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오린아 BS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은 전년 같은기간보다 7.7% 증가한 6조5305억원, 영업이익은 9.1% 감소한 3865억원으로 추정한다"며 "국내 할인점 및 금융(카드)부문의 규제, 해외 할인점의 적자 지속으로 영업익이 감소한 점은 아쉽지만 백화점이 리뉴얼로 인한 영업면적 확대와 실적 호조를 보이는 점, 영업익 감소폭이 줄어드는 점 등은 긍정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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