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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유니버설발레단 '백조의 호수' 일본 진출



유니버설발레단이 올해 해외 투어의 첫 발을 일본에서 시작한다.

'백조의 호수'가 19~20일 도쿄 유포트홀에서 2회 공연으로 열린다. 이 발레는 지난해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한 바 있다.

발레계의 간판스타 황혜민(오데트·오딜)과 러시아인 수석무용수 콘스탄틴 노보셀로프(지그프리트)이 첫 날 공연을 장식한다. 둘째 날에는 일본 팬이 많은 이승현(지그프리트)이 김채리(오데트)·이용정(오딜)과 함께 나선다.

한편 '백조의 호수'는 3월 국내 무대로 이동해 예술의전당에서 막을 올린다.

/탁진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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