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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공항, 승객 도주사고 재발 차단위해 2중 감시체계 구축

김해공항, 승객 도주사고 재발 차단위해 2중 감시체계 구축

김해공항 이중 감시체계 만든다

승객 도주 재발 차단 위해 고성능 CCTV 4대 설치…철조망 담장 설치 등도

국토해양부와 한국공항공사가 지난달 출국 수속을 마친 베트남 승객이 공항 밖으로 도주한 사건을 계기로 김해공항의 승객이탈 재발방지대책을 9일 내놨다.

이에 따라 사업비 2억여원을 들여 국제선과 국내선 청사 옥상에 고성능 폐쇄회로(CC)TV 2대씩 총 4대를 설치, 계류장과 리모트 주기장 등 공항 전역을 감시할 계획이다.

CCTV는 기존 계류장 감시용 CCTV보다 고화질에 줌기능도 가능해 특히 항공기 탑승 전 승객이탈을 감시하게 된다.

또 지상 조업업체 직원과 버스 운전기사도 승객의 항공기 미탑승을 감시하고 이탈시 신고하는 2중 관리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한국공항공사는 공항 내부에서 외곽 담장을 넘을 수 없도록 담장 부근의 지장물을 아예 없애고 윤형 철조망을 담장 내부에 추가로 설치, 접근이 어렵도록 했다.

또 2.5㎞ 구간에 설치돼 장력감지기능을 갖춘 첨단 외곽경비시스템도 면밀히 검토해 작동에 문제가 없도록 했다.

국토부는 이와 별도로 '항공안전 및 보안에 관한 법률'을 항공보안법으로 변경하고 의무위반시 벌금형 위주로 돼 있는 처벌규정 확대, 법률 위반자 외에 법인 등도 처벌할 수 있는 양벌규정을 신설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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