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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윤하, 소지섭 앨범 피처링 참여 '명품 입맞춤'



'명품 보컬' 윤하와 '소간지' 소지섭이 앨범에서 입을 맞춘다.

윤하는 이달 말 출시될 소지섭의 두 번째 미니앨범 '6시… 운동장'의 수록곡 '소풍'에 피처링을 맡았다. 소지섭 측은 "'소풍'은 사랑에 빠진 남자와 이별을 알리는 여자의 이야기가 교차되는 곡이다. 읊조리는 듯한 소지섭의 저음 랩과 담담하고도 감성적인 윤하의 보컬이 어우러져 한 편의 로맨틱 영화 같은 느낌으로 듣는 이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하는 "예전에 소지섭씨 인터뷰를 보고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꾸준하고 뜨거운 열정에 남다른 인상을 받았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함께 작업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앨범은 지난해 3월 출시한 첫 번째 미니앨범 '북쪽왕관자리'에 이어 10개월 만에 발표한 것으로, 소지섭은 4개 수록곡 중 총 3곡의 작사에 참여했다.

/유순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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