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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정우성 '빠담빠담'으로 열도 공략



배우 정우성이 JTBC 드라마 '빠담빠담-그와 그녀의 심장박동소리'로 또 다시 열도 공략에 나선다.

JTBC 측은 9일 "'빠담빠담'이 다음달 3일부터 일본의 대표적인 지상파 방송인 TV아사히에서 방영된다"고 밝혔다.

정우성·한지민·김범이 출연한 이 작품은 살인죄를 뒤집어쓴 채 16년만에 출소한 남자와 과거의 트라우마로 사랑을 믿지않는 여성 수의사의 사랑 이야기를 그려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영화 '내 머리속의 지우개'와 드라마 '아테나: 전쟁의 여신'으로 일본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정우성은 "일본 지상파에서 방송된다는 소식에 기쁘다"며 "한국 드라마라는 특정 장르를 넘어 하나의 인간 드라마로서 많은 분들께 사랑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우성은 현재 설경구·한효주와 함께 영화 '감시'를 촬영하고 있다.

/탁진현기자 tak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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