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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차베스? 베네수엘라정부 대통령취임식 연기

암수술 이후 위독설이 나돌고 있는 우고 차베스 대통령의 취임식이 결국 연기되면서 베네수엘라 정국이 극심한 혼란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베네수엘라 정부는 10일(현지시간)로 예정된 차베스 대통령의 집권 4기 취임식을 연기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전날 니콜라스 마두로 부통령은 "대통령의 회복 과정이 10일을 넘어서도 지속돼야 한다는 쿠바 의료진의 권유에 따라 취임식에 참석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간 취임식 연기를 주장해 온 정부가 차베스 불참에 따른 취임식 연기를 공식화하기는 처음이다.

이에따라 일각에서는 이번 연기가 차베스의 권력 복귀보다는 '차베스 없는 차베스 시대'를 만들기 위해 마두로를 중심으로 한 후계 체제를 준비하는 과정이란 관측을 내놓고 있다.

한편 야권은 갑작스런 발표에 당혹해 하며 대법원이 취임식 연기에 대한 적법성을 판단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대선에서 차베스에 패했던 야권 통합후보인 엔리케 카프릴레스는 "이 곳에 군주제란 없다. 쿠바가 아니다"고 주장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