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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낡은 자전거를 세탁기로···멕시코 벤처 눈길



오랜 기간 사용해 고장난 자전거가 이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물건으로 재탄생한다면 얼마나 기쁠까.

9일(현지시간) 메트로 멕시코시티에 따르면 최근 멕시코에서는 이같은 일을 하는 벤처회사 '자전거를 고쳐줘'가 눈길을 끌고 있다. 20대 젊은이로 이뤄진 이 회사는 녹슬고 낡은 자전거를 공동 작업장으로 가져와 수리하거나 튜닝하는 것이 주요 업무다. 이들은 더 많은 사람들이 자전거를 고칠 수 있도록 라틴아메리카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인 '이데아메'를 통해 자금도 모으고 있다. 모금 목표액은 14만5000페소(약 1200만원)이다.

공동창업자인 오스카 수니가는 "자전거부품으로 보석상자을 만들고 재활용품으로 화분 등도 튜닝한다"며 "목표액을 달성하지 못할 경우, 모금액은 전액 돌려줄 것"이라 밝혔다. 그는 이어 "기부자들에게는 자전거부품으로 만든 다양한 선물을 나눠줄 예정"이라며 "자전거 동력을 이용한 세탁기도 조만간 선보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가브리엘라 문기아 기자·정리 이국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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