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모·송창의·정동하·임시완 등 2013년 최고 기대작으로 꼽히는 뮤지컬 '요셉 어메이징 테크니컬러 드림코트'(다음달 12일~4월11일·잠실 샤롯데씨어터)에 나설 화려한 라인업이 공개됐다.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캣츠' 등을 작곡한 앤드류로이드 웨버와 극작가 팀 라이스가 콤비를 이뤄 1968년 발표한 이 작품은 성서 속에 나오는 야곱의 11번째 아들 요셉의 꿈과 여정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다소 왜곡될 수 있는 종교적인 소재를 대중적인 음악과 노래, 무대로 재해석했다.



국내에서는 1994년 라이선스 계약도 없이 유열·신효범 등의 주연으로 세종문화회관에서 선보였고, 20년 만에 정식 라이선스를 얻어 국내 팬에게 인사한다.

'발라드의 황태자' 조성모, 뮤지컬과 브라운관을 종횡무진하는 송창의 , 록밴드 '부활'의 보컬 정동하, 아이돌 그룹 '제국의 아이들'의 멤버 임시완이 주인공 요셉 역으로 분한다.



공연 내내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해설자 역에는 뮤지컬 배우 김선경·최정원·리사가 캐스팅됐다. 요셉의 아버지 야곱 역은 뮤지컬 배우 이흥구, 부활의 전 보컬 김재희가 맡는다. 문의:070)4488-8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