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정치>정치일반

'인수위 특수' 설레는 삼청동

제18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들어선 서울 종로구 삼청동 금융연수원 일대 식당들은 영하 날씨 속에서도 훈훈함을 느낀다.

10일 현재 인수위 관계자들과 경찰·취재진들로 근처 음식점들이 특수를 누리는 가운데 11일 정부 업무보고가 시작되면 각 부처 관계자와 각계 인사들로 매출이 더욱 늘 것이라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금융연수원 근처에서 한식집을 운영하는 한 식당 주인은 "날씨가 추운 평일에는 손님이 줄어드는데 지난 6일 인수위 출범 이후 손님이 매일 붐빈다"며 "음식이 빨리 나오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비빔밥이나 찌개류가 인기"라고 웃었다.

인근 중국음식점 사장은 "인수위 출범 이후 식당을 찾는 낯선 손님이 매일 20명 정도 늘었다"며 "주로 볶음밥, 자장면 등 평범한 식사류를 주문한다"고 말했다.

◆ 경찰은 '특별할인' 하는 곳도

인수위를 상대로 한 기자회견과 1인 시위가 연수원 앞에서 연일 이어지면서 경찰을 우대하는 식당도 생겼다.

삼청동 한 백반집 사장은 "경찰을 상대로 특별히 백반 정식 가격을 1000원씩 깎아주고 있다"며 "평소보다 3~4 테이블 정도 손님이 늘었는데 인수위 관계자보다 경찰관이 많을 정도"라고 밝혔다. /장윤희기자 unique@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