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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정치

오바마 2기 행정부는 `예스맨 동아리'

▲ 미국의 차기 재무부 장관으로 지명받은 제이컵 루 백악관 비서실장이 10일(현지시간)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지켜보는 가운데 연설하고 있다. 루 지명자는 빌 클린턴 및 오바마 행정부에서 두 차례나 백악관 예산관리국(OMB) 국장을 맡았던 예산통이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기 행정부 요직에 '예스맨'만 앉혔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앞으로 4년간 외교·안보 등을 책임질 자리가 대체로 윗사람 말에 순종하는 사람들로 채워졌기 때문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달 21일 존 케리(69) 상원 외교위원장을 국무장관에 지명한 데 이어 7일 공화당 출신의 척 헤이글(66) 전 상원의원을 국방장관으로, 존 브레넌(57) 백악관 대 테러·국토안보 보좌관을 CIA 국장으로 발탁했다.

11일 시사 주간지 더위크 인터넷판은 21일 출범하는 오바마 2기 내각 특징을 '예스맨 동아리'라고 묘사했다. 워싱턴포스트(WP)는 오바마의 '형제들' 또는 '협력자 팀'으로 표현했다. 오바마 대통령이 자신과 견해가 다른 사람을 원천적으로 봉쇄했다고 WP는 분석했다

4년 전 오바마 1기 조각 때만 해도 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쟁자인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을 국무장관에 앉히고,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이 임명한 로버트 게이츠 국방장관을 유임시켜 탕평 차원의 '라이벌 팀' 성격이 짙었다.

그러나 이번 인선은 '오바마의 사람들'이란 말 외에 더 좋은 표현을 찾기 어렵다고 더위크는 지적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오바마의 사람들'에 대한 기대가 크다.

먼저 온건 보수파인 헤이글 국방장관 지명자가 국방비 삭감과 친 이스라엘 정책의 일부 수정 등을 하는 데 귀중한 조언을 해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루 재무장관 지명자는 부자 증세 등 오바마의 경제 철학을 실천해온 최측근으로, 곧 있을 '2차 재정절벽' 타개 협상에서 공화당에 맞설 것이 확실하다.

WP는 "오바마가 4년 전엔 산적한 과제를 해결할 방안을 찾지 못해 그 방면에서 가장 똑똑한 사람을 찾으려 애썼다. 하지만 지금은 자신의 관찰을 토대로 적임자를 결정할 수 있을 만큼 모든 사정에 정통해졌다"고 전했다.

/조선미 기자 seon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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