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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고급차는 기아 'K9'



문제하나. 남미국가인 페루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고급차는. 많은 사람들이 볼보, BMW, 포드,토요타, 닛산 등을 머리에 떠올렸겠지만 정답은 놀랍게도 한국산 브랜드인 기아의 'K9'이다.

9일(현지시간) 메트로 페루 리마는 최근 페루 상류층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기아의 'K9'를 집중 소개했다. 자동차 시장을 이끌고 있는 브랜드중 하나인 기아가 최근 출시된 'K9'로 고급 브랜드 이미지를 페루인들에게 확실하게 각인시켰다는 설명이다. 8단 변속기와 V6 엔진(최고 출력 290마력)을 겸비한 'K9'은 후륜 구동방식의 대형 세단으로 페루에서 옵션을 제외한 기본가만 7만 달러(약 7400만원)에 달한다.

이는 다른 자동차에서 찾아보기 힘든 성능 덕분이란 평가다.

사방에 장착된 4개의 카메라를 통해 360도 전체 시각을 보여주는 모니터링 시스템은 주차에 더할 나위 없이 유용하다. 내부는 뒷좌석에 배치된 탑승객을 위한 LED 화면과 고급 나파가죽으로 덮인 시트로 편안함과 고급스러움을 더해준다.

이밖에 럭셔리한 디자인과 운전자와 탑승객을 배려한 섬세하고 특별한 기능들은 페루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2011년 페루에서 6672대를 판매했던 기아는 지난해 2배 가까운 1만1277대를 판 것으로 집계됐다. 그런데 이번 K9 돌풍에 힘입어 기아의 올해 판매량은 지난해에 비해 2배가 넘게 증가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크리스티안 렌구아 솔리스 기자·정리 이국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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