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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인물

웹 RSS 만든 천재 해커 애론 스와르츠 자살?

웹 RSS를 처음 고안한 천재 해커 애론 스와르츠가 사기 등의 혐의로 스스로 목숨은 끊은 것으로 보인다.

뉴욕타임스와 블룸버그 등은 뉴스나 블로그 등 콘텐츠 업데이트가 잦은 웹사이트의 업데이트된 정보를 쉽게 확인하고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인 RSS(Rich Site Summary; 풍부한 사이트 요약) 초기 버전을 만든 스와르츠가 미국 뉴욕의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13일 보도했다.

인터넷 운동가로 변신해 미국 의회의 온라인 프라이버시 법안 제정 움직임을 막는데도 중요한 역할을 했던 스와르츠는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이 분명해 보인다고 뉴욕타임스가 그의 삼촌인 마이클 울프의 말을 인용해 전했다.

스와르츠는 불과 14살의 나이에 웹상의 피딩(Feeding) 포맷인 RSS 1.0 버전을 공동으로 만들어 인터넷 이용자들이 능동적으로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했다. 그는 또 나중에 뉴스 및 정보 사이트인 레딧(Reddit)에 합병된 한 인터넷 회사를 설립했으며 이와는 별개로 인터넷 운동 그룹인 디맨드 프로그레스를 창립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는 2011년 온라인 디지털 도서관 등의 사이트에 불법적으로 접근해 수백만 개의 논문과 서류를 내려받은 혐의로 기소돼 오는 2월 첫 재판이 시작될 예정이었다.

그는 컴퓨터 사기 등을 포함한 혐의로 35년 징역형과 100만달러의 벌금까지 받을 가능성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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