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상반기 신드롬을 일으킨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이 뮤지컬로 제작된다.

이 작품은 6월 용인 포은아트홀에서 3주간 프리뷰를 거쳐 7월 5일~31일 예술의 전당 CJ토월극장에서 본 공연된다.

공연 제작사인 쇼플레이와 이다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제작하고, '그리스' '페임'의 정태영 연출가와 '지킬앤하이드' '드림걸즈'의 원미솔 음악감독이 참여한다.

또 '엘리자벳' '몬테크리스토'의 박인선 연출가가 각색과 가사를 맡고 , '스트릿 라이프' '영웅'의 정도영 안무가도 힘을 보탠다.

한편 공연에 앞서 김수현과 한가인이 드라마에서 각각 연기했던 남녀주인공 훤과 연우를 뽑을 오디션이 이달 23일 실시된다. 자세한 내용은 쇼플레이 공식 홈페이지(www.show-play.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탁진현기자 tak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