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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취업 한몫한 자영업 '고용한파'

일자리 만들기에 일조했던 자영업이 계속되는 불황으로 고용을 줄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통계청에 따르면 자영업자 가운데 1명 이상 직원을 고용한 자영업자는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째 전년 동월 대비 감소세를 보였다.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는 지난해 5월 전년 동월 대비 11만3000명 증가해 전체 취업자가 늘어나는 데 기여했으나 6월 9만3000명, 7월 6만2000명, 8월 4만8000명, 9월 5000명으로 증가폭이 급감했다.

결국 10월에는 2만명 줄어 2011년 6월 이후 첫 감소세를 보였고 11월 1만3000명, 12월 4만6000명 등 갈수록 감소폭을 키웠다.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는 지난해 5월 160만7000명까지 늘었지만 7개월 만에 150만명으로 줄었다. 이 여파로 종사자 1~4명인 사업체의 취업자 증가세도 크게 둔화했다.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 대부분은 종사자 4명 이하 사업체와 겹친다.

4명 이하 사업체의 취업자 수는 지난해 5월에 1010만6000명으로 처음 1000만명을 돌파했으나 12월에는 950만4000명으로 줄었다.

전체 자영업자 증가폭도 지난해 12월 1만2000명에 그쳐 2011년 7월(-3만9000명) 이후 가장 적었다. 자영업자는 16개월째 증가세가 이어졌지만 지난해 9월 11만1000명, 10월 4만8000명, 11월 3만8000명, 12월 1만2000명 등으로 빠르게 줄어 감소세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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