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 띄네! 경북 청송군 주최 '제1회 대한민국 장난끼 발명작품 공모전'
* 공모전은 이제 대학생만의 특권이 아닙니다. 최근 공모전은 응모 대상에 제한을 두지 않는 경우가 많아 대학생은 물론 직장인도 참가할 수 있습니다. 메트로신문은 두둑한 상금과 상품은 물론 취업의 행운까지 거머쥘 수 있는 다양한 공모전 소식을 매주 월요일 게재합니다.
재미있고 기상천외한 아이디어를 많은 사람과 공유하고 싶다면 '제1회 대한민국 장난끼 발명작품 공모전'에 도전하자. 경북 청송군 '장난끼공화국'에서 주최하는 이번 공모전에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총 28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접수 기간은 다음달 15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unirepublics.com)에서 얻을 수 있다. 다음은 담당자와의 일문일답.
- 공모전 취지는.
▲경북 청송군은 지난해 12월 24일 주왕산의 기(氣)와 사람의 '끼'를 결합한 '장난끼공화국'을 선포했다. 이번 공모전은 장난끼공화국을 알리는 동시에 예술가와 발명가들에게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했다.
- 심사 기준은.
▲세부 심사기준은 곧 발표할 예정이다. 다만 연령대별 형평성을 위해 미성년자 부문과 만 60세 미만의 일반 부문, 만 60세 이상의 실버스타 부문으로 나눠 수상자를 선정한다.
- 어떤 발명품을 내야 하나.
▲발명이라는 말 그대로 지금까지 존재하지 않았던 기술이나 물건을 새로 생각하고 만들면 된다. '장난끼 발명작품 공모전'이란 이름에 걸맞은 장난스럽고 독특한 발명품이면 무엇이든 환영한다.
- 접수 시 유의할 점은.
▲아이디어 기획안이 아니라 곧바로 쓸 수 있는 시제품만 출품작으로 받는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 접수 이후 일정은.
▲전문 심사위원들이 2주간 당선작을 선별한다. 이후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입상작 전시회를 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