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공교육 만족지구 확대

공교육 만족지구 확대하기로

부산시교육청은 사교육비 절감, 교육격차 해소 등을 위해 추진한 '공교육 만족지구'를 올해 확대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부산교육청은 2011년 3월 영도동삼지구의 교육여건이 열악한 지역을 공교육 만족지구로 지정,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신장과 기초.기본 학력 증진 등 공교육의 강화를 추진한 데 이어 올해 동래.금정구의 금사지구와 북.사상구의 모라지구로 확대한다.

이에 따라 교육청은 금사·모라지구의 학교에 학생이 자기주도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학습플래너를 제작.보급하고, 방학 중 교사이동 방과후학교와 주·야간 자기주도학습실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또 기초학력 향상과 진로지도를 위해 지역 대학 등과 연계한 학습멘토링제를 도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