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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조성민 유서 공개 "모자란 부모를 용서하지 말아라"



6일 스스로 목숨을 끊은 조성민의 유서가 뒤늦게 공개됐다.

14일 한 매체는 "조성민의 전 에이전트 손덕기씨가 고인의 양수리 자택에서 유품을 정리하던 중 배낭에서 유서가 적힌 수첩을 발견했다"면서 조성민의 친필로 추정되는 유서를 공개했다.

유서에는 먼저 '아버지 어머니 죄송합니다. 못난 자식이 그동안 가슴에 못을 박아드렸는데 이렇게 또다시 지워질 수 없는 상처를 드리고 떠나가게 된 불효자를 용서하세요'라고 부모를 향한 미안함을 드러냈다.

이어 자녀인 환희·준희 남매에게 '사랑하는 우리 아들 딸 환희 준희야. 너희에게 더할 나위없는 상처를 아빠마저 주고 가는구나. 불쌍한 우리 애기들…이 모자란 부모를 용서하지 말아라'라고 전했다.

끝으로 '법적 분쟁을 (피하기) 위해 재산을 누나 조성미에게 전부 남깁니다'라는 글도 남겼다.

그는 앞서 6일 오전 5시30분께 여자친구의 집인 서울 강남구 도곡동 한 오피스텔 화장실에서 목을 매 숨진 채로 발견됐다./탁진현기자 tak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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