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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중장년 관객 흥행 좌우한다

영화 '타워'



40대 이상의 장년 티켓파워가 청년 관객을 앞섰다.

13일 영화 예매 사이트 맥스무비에 따르면 박스오피스 5위 안에서 선전 중인 세 영화 '타워' '라이프 오브 파이' '레미제라블' 모두 40대 이상 관객의 예매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한국형 재난영화 '타워'의 40대 이상 관객 예매율은 42%로 30대(36%)를 6%포인트 앞섰다. 가족애와 소방관의 희생정신을 담은 무거운 주제가 장년층에게 어필했다는 분석이다.

대중성과 예술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이안 감독의 '…파이'와 뮤지컬 영화 '레미제라블' 역시 장년층 관객이 전체의 1/3 이상을 차지했다.

소규모로 개봉하는 예술영화·유럽영화 시장도 장년 관객이 주도했다. 덴마크 영화 '로얄 어페어'의 40대 이상 관객 예매율은 44%를 기록했으며, 칸 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인 '아무르'는 39%의 관객을 장년층으로 채웠다.

CJ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대작 영화의 경우 장년 관객을 끌어들이는 전략이 필수"라면서 "캐스팅에 있어서도 중년 관객들에게 인지도가 있는 배우들을 위주로 고려하게 됐다"고 말했다. /권보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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