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성여대 독학사칼리지

오늘까지 정시원서접수

수능 점수가 낮아도 상위권 대학 진학의 꿈을 덕성여대 독학사칼리지에서 이룰 수 있다.

14일 덕성여대 독학사칼리지에 따르면 독학학위제란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가진 학생이 3단계에 거친 학점인증시험을 통과한 후 최종 4단계 시험까지 합격하면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명의의 학사학위를 받는 제도다.

덕성여대 독학사칼리지 관계자는 "대학의 전공을 혼자 공부하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일"이라며 "독학사칼리지는 독학사 시험 면제 기관으로 2년 만에 학사학위 취득과 학사 편입 준비를 안정적으로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교육과학기술부의 승인을 받은 전국 4개 독학사칼리지 중 하나인 덕성여대 독학사칼리지는 1991년 인가를 받은 이래 2500여 명의 독학사 합격생을 배출했다. 등록금도 일반대학의 절반 수준이며 매년 90% 이상의 높은 합격률을 기록한다.

덕성여대 독학사칼리지는 2013학년도 정시 가군 원서를 15일까지 받으며 정시 나군 원서 접수는 21일부터 시작한다. 선발은 수능 성적 없이 서류와 면접만 반영하고 고등학교 졸업 자격이 있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정시 입학설명회는 18일 오후 2시 덕성여대 종로캠퍼스에서 열리며 사전에 홈페이지(www.dscollege.co.kr) 예약을 해야 한다. 문의: 070-4421-0788 /장윤희기자 uniq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