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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광주 기도원 화재로 4명 사망

광주의 한 기도원에서 강한 폭발과 함께 일어난 화재로 4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4일 오전 9시 45께 광주광역시 북구 오치동에 있는 건물 지하 기도원에서 불이나 남자 1명과 여자 3명이 거실과 주방 등에서 연기에 질식해 사망했다.

사망자들은 대부분 고령자로 전해졌다.

국립과학수사원은 정밀감식을 통해 폭발 원인이 방음벽에서 나온 유증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발화 원인에 대해서는 누전이나 실화 가능성으로 보고 있다.

건물 외부의 가스통은 기도원과 연결돼 있지 않았던 것으로 조사됐다./배동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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