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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이슈

"비만 조심!" 코카콜라, 첫 탄산 주의광고

세계 최대 음료회사인 코카콜라가 콜라 등 탄산음료의 위험성을 알리는 공익 광고를 선보였다.

14일(현지시간) 폭스뉴스, MSNBC, CNN에 방영된 이번 광고는 "모든 사람을 걱정시키는 비만 문제 해결을 위해 모두 하나가 되자"는 목소리를 담고 있다.

음료 회사가 탄산음료의 위험성을 알리는 광고를 방영한 것은 코카콜라가 처음이라고 AP는 전했다.

세계 2대 탄산음료 업체 펩시도 팝스타 비욘세와 함께 건강 증진 캠페인에 나선다. 최근 탄산음료 규제론자들이 비욘세에게 펩시와 광고계약을 취소하든지, 아니면 관련 시민단체들에 기부금을 내라고 압박한 끝에 나온 결정이다.

글로벌 음료 회사들의 이런 움직임은 뉴욕 등 미국 주요 대도시가 탄산음료 규제에 나선 데 따른 고육책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뉴욕시는 비만 등 성인병 퇴치를 위해 경기장과 극장 등에서 대용량 청량음료 판매를 금지했다. 뉴욕시의 이번 조치는 오는 3월부터 시행되며, 코카콜라 본사가 있는 애틀랜타를 제외한 다른 대도시에서도 식품 조례 개정안이 제출되는 등 규제 논의가 한창이다.

/조선미기자 seon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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