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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근신 끝난 비 "전우들에게 미안…그러나 연애만 한 건 아냐"



가수 비(본명 정지훈)가 군인복무규율 위반으로 1주일간의 근신 처분을 마치고 자숙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군 관계자는 15일 "정지훈 상병은 소속부대(국방부 근무지원단 지원대대)에서 추천한 2권의 책을 읽고 독후감을 제출했으며 반성문도 썼다. 오늘로 7일간의 근신처분이 완료된다"고 밝혔다.

비는 서울대 김난도 교수가 쓴 '아프니까 청춘이다'와 무일푼으로 억만장자가 된 증권 천재 조던 벨포트의 자전적 소설인 '월가의 늑대' 등 2권을 읽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비는 "다른 홍보지원대원(연예병사)들에게 미안하다. 내가 처신을 잘못한 것 때문에 (부대) 전체에 누를 끼쳐 송구하다"며 "남은 군 생활기간(7개월)에 자숙하면서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겠다"고 반성문에 적었다.

그러나 비는 반성문에서 억울한 심경도 드러냈다. 그는 "홍보지원단원으로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는데 이번 일로 지금까지의 활동은 무시당하고 군 생활기간 연애활동이나 한 것으로 비치고 있다"며 "마음 같아서는 전방에 가서 근무하고 싶지만 그렇게 한다고 해결될 일도 아니고 주어진 보직인 홍보지원병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비는 공무외출을 나가 배우 김태희를 사적으로 만나는 등 군인복무 규율을 위반해 소속 부대에서 7일간의 근신처분을 받았다.

/유순호기자 suno@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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