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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핫포토 : 이시영의 예사롭지 않은 주먹



군살없이 매끈한 몸매, 그러나 불끈 쥔 주먹이 예사롭지 않다. 부은 민낯의 아마추어 복서로 익숙했던 이시영이 오랜만에 아름다운 여배우로 돌아왔다. 15일 열린 새 영화 '남자사용설명서' 제작발표회에서다. 이시영은 상대 배우 오정세가 "이시영에게 맞는 장면에서 마음의 준비를 많이 했음에도 너무 아팠다"며 촬영 당시의 고충을 털어놓자 "맞는 장면을 아주 좋아했다. 더 세게 때려달라고 요청해 성실하게 때렸다"고 화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모태 솔로녀 CF 감독(이시영)이 연애 전문가의 조언에 따라 한류스타(오정세)의 마음을 빼앗는다는 내용의 이 영화는 다음달 개봉 예정이다.

▶ 왠지 주먹만 보면 주눅이….

/현창익기자 when@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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