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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소지섭 이달 미니앨범 '6시…운동장' 발표



배우 소지섭이 이달 중 미니앨범 '6시…운동장' 발매를 앞두고 녹음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해 3월 '북쪽왕관자리'를 발매한 그는 10개월 만에 가수로 컴백하게 됐다. 총 4곡의 수록곡 중 3곡의 작사에 참여하는 등 창작열을 불태웠다.

소지섭 측 관계자는 "소지섭이 녹음을 하면서 자신의 랩이 조금이라도 마음에 들지 않으면 재녹음을 먼저 제안하는 등 모든 곡에 심혈을 기울였다"면서 "녹음하는 24시간 내내 헤드폰을 벗지 않았을 정도로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고 귀띔했다.

녹음 현장에 함께 한 작곡가 김건우 역시 "연습을 많이 했는지 '북쪽왕관자리'때 보다 기량이 월등하게 늘었다"며 칭찬했다.

한편 소지섭은 지난 해 SBS드라마스페셜 '유령'에서 경찰청 사이버 수사 팀장 김우현 역을 맡아 연말 연기대상에서 남자 최우수 연기상과 10대 스타상 2관왕에 올랐다.

/권보람기자 kwon@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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