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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퍼스트올로, '사랑의 내복' 기부



속옷전문기업 좋은사람들의 인도어 라이프스타일(In-door Lifestyle) 샵 퍼스트올로는 지난 14일 서울시 산하 서울노숙인복지시설협회에서 '사랑의 내복' 전달식을 갖고, 겨울내의 보상판매 '핫 리사이클링' 캠페인을 통해 기부된 2000만원 상당의 겨울내의를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퍼스트올로의 '핫 리사이클링' 캠페인은 업계 최초로 실시된 겨울내의 보상판매로, 어려운 이웃에 온정을 나누고 재활용 가능 제품을 기부함으로써 환경 보호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객이 입던 겨울내의를 기부하면 신제품 겨울내의에 대해 최대 1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난 두 달간 전국의 퍼스트올로 매장에서 진행된 캠페인 기간 동안 고객이 기부한 겨울내의는 제품가로 환산하면 약 2000만원이다.

기부된 겨울내의는 세탁 전문업체의 철저한 세탁을 거쳤으며 서울노숙인복지시설협회를 통해 서울시 내 노숙인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신화준기자 shj5949@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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