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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꽝" 소리와 함께 버스 38대 불타…방화 가능성 조사

15일 새벽 서울 강서구의 버스 차고지에서 일어난 화재로 버스 38대가 불에 탔다.

이 사고로 강서구에서 영등포, 여의도 등지로 출근하는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다행히 16일에는 정상 운행이 가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에 따르면 15일 오전 3시 2분께 강서구 외발산동 소재 영인운수 버스차고지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버스 30대가 전소하고 8대는 일부 불에 탔다.

소방당국은 즉시 57대의 소방차와 176명의 소방인력이 출동 1시간45분만에 진화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버스와 영인운수 복지동 3층 건물 일부와 집기류 등이 불타 재산피해가 컸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꽝'하는 소리와 함께 버스 2대에 갑자기 불이 붙었다는 목격자의 증언을 토대로 CCTV 분석 등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에 따라 평소 5~15분 간격으로 운행되던 650번, 662번, 6628번, 6630번 버스의 배차 간격이 10~30분으로 늦어졌다.

영인운수 측은 "회사 소속 85대 버스 중 38대가 불탔고, 나머지 47대는 정상적으로 운행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에 대해 "강서와 양천구 등 인근 공영차고지의 9개 버스업체로부터 29대를 투입해 정상 운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배동호기자 elev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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