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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장안에 신소재산업단지 개발 승인

부산 장안에 신소재산업단지 개발 승인

장안에 신소재산업단지 조성

부산 기장군 장안읍에 신소재산업단지가 조성된다.

부산시는 부산주공이 실소유자 개발방식으로 신청한 신소재산업단지 사업계획을 16일 승인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시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는 회의를 열지 않고 서면으로 신소재산업단지 사업계획 수정안을 의결했다.

위원회는 사업자가 제시한 산업단지 조성계획에 건물디자인과 진입도로 안전시설을 보강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해 사업을 진행하도록 했다.

이번 서면의결에는 전체 29명의 위원 중 21명이 참여해 19명이 찬성한 것으로 드러났다.

장안에는 장안산업단지, 명례산업단지, 오리산업단지, 기장대우산업단지, 기룡산업단지 등이 운영중이거나 조성이 확정됐다.

그러나 지역 주민들은 장안읍에만 6곳의 산업단지가 들어서게 된다며 삶의 터전을 잃게 된다는 이유로 반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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