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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개장시황] "D램 기대" SK하이닉스 ↑…코스피 등락

16일 SK하이닉스가 사흘 만에 반등해 2% 안팎으로 오르고 있다. 반도체 업종에서 이달 들어 D램 등 메모리 가격이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된 점이 호재로 작용했다.

진성혜 KTB투자증권은 "1월 초중순 2Gb DDR3 D램 메모리 고정가격은 0.92달러를 기록해 전달 중하순 대비 10.8%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이는 예상치를 웃도는 수준"이라고 전했다. 전 연구원은 이어 "이 기간 낸드플래시 고정가격도 64Gb MLC의 경우 5달러로 0.4% 오르는 등 소폭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어 "D램 메모리 가격의 상승은 삼성전자의 모바일 D램 생산설비의 증가와 대만 D램 업체들의 감산, PC D램 가격조절을 위한 SK하이닉스의 물량 출하 제한 등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결과"라며 "중국 춘제와 신학기 수요 대비를 위한 재고 축적이 계속되면서 당분간 D램 메모리 가격은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낸드플래시 가격 역시 관련 업체들의 공급조절로 안정적인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측했다.

또 D램 가격이 예상을 웃도는 수준으로 상승한 점을 감안해 SK하이닉스의 영업이익 전망치를 1분기 1125억원에서 1600억원 수준으로 상향조정했다. 다만 애플 아이폰5가 부진을 겪고 있고 중국 저가 스마트폰 시장이 성장하는 등은 우려 요인으로 지적했다.

신현준 동부증권 연구원도 "마이크론의 엘피다 인수작업이 마무리 되면서 D램 산업구조는 과점체계가 굳어졌다"며 "이 점을 감안하면 PC 주문자상표부착생산 업체들이 지난해와 같은 낮은 재고수준을 유지하기 어려울 것이며므로 특히 전세계 D램 매출의 80%가량을 점유하는 국내 D램 제조업체들의 가격경쟁력은 더욱 제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난밤 미국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애플은 연이틀 3% 가까이 급락했다.

이날 코스피는 등락을 거듭하며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장초반 보합권에서 상승출발하고서 등락 중이다. 점차 1990선 진입을 노리고 있다.

오전 9시 2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21포인트(0.11%) 상승한 1985.95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34억, 35억원 순매도하고 외국인이 64억어치 사들이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비차익 모두 1억, 28억 순매수로 총 29억어치 유입되고 있다.

상한가 4개에 349개 종목이 오르고 하한가 없이 298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보합은 102개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4포인트(0.32%) 오른 509.61에 거래 중이다.

이날 같은 시각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15포인트(0.01%) 상승한 1056.65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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