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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태권도에 아리랑 더한 비언어극 '탈' 장기공연 돌입



태권도와 아리랑이 조화를 이룬 넌버벌 퍼포먼스 '탈'(24일~3월 24일·K-아트홀)이 서울 장기공연에 돌입한다.

태권도의 올림픽 영구종목 유치와 명품화, 세계화, 예술화를 목적으로 2010년 제작된 '탈'은 미국투어를 시작으로 그동안 해외 18개국을 돌며 75만 관객에게 감동을 줬다. 2010 광저우 아시안 게임 폐막식 공연, 2012년 4월 유네스코(UNESCO) 초청공연, 12월 한·중수교 20주년 기념식 무대 등으로 한국의 위상을 높이며 대표 한류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기본적인 스토리는 '권선징악'이다. 욕심 많은 인간이 평화로운 에덴동산에서 신의 힘을 지닌 탈을 탈취하면서 인간세상은 어지러워진다. 신은 인간을 불쌍히 여겨 하늘의 무도 태권도를 내려 탈을 되찾고 인간은 평화를 되찾는다.

최소리 총감독은 "태권도는 우리의 전통 무예이고, 아리랑은 우리의 뿌리를 대변하는 소리다. 전국 각지의 잊혀진 전설과 신화를 바탕으로 과거와 현재를 아우를 수 있는 무대로 꾸몄다"며 "하늘의 소리를 타악에, 인간의 욕망을 비보잉에 담아 자칫 단조로울 수 있는 공연을 스펙터클하게 탈바꿈시켰다"고 밝혔다. 문의:02)2215-3535.

/김민준기자 mjkim@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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