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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지난해 중앙일보 해킹 北 소행…두달전부터 준비

지난해 6월 발생한 중앙일보 해킹 사건은 북한의 소행으로 드러났다.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는 "지난해 6월 9일 발생한 중앙일보 해킹 사건을 수사한 결과 사이버 공격의 근원지가 북한으로 확인됐다"고 16일 밝혔다.

당시 북한의 해킹 공격으로 중앙일보 뉴스 홈페이지에는 입을 가리고 웃는 고양이 사진과 함께 '이스원이 해킹했다(Hacked by IsOne)'는 메시지가 떴다. 신문 제작 시스템의 데이터도 삭제돼 중앙일보는 신문 제작에 차질을 빚어야 했다.

경찰은 중앙일보 보안 시스템 접속 기록과 신문 제작 시스템, 악성코드, 공격에 이용된 국내외 서버 19대 등을 분석한 결과 사이버 테러 공격의 진원지로 북한을 지목했다,

경찰에 따르면 북한의 통신회사인 조선체신회사 회선을 사용하는 PC 이용자 '이스원(IsOne)'은 테러 개시 2개월 전인 지난해 4월 21일부터 중앙일보의 주요 피해 서버에 집중적으로 접속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여러 정황으로 볼 때 의도적이고 준비된 사이버 공격"이라며 "다른 언론사들도 피해 예방에 힘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장윤희기자 uniq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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