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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내비게이션] 당산역 "구름다리와 사랑의 쌀독"

▲ 당산역 명물 구름다리를 걷는 시민들(왼쪽)과 천경례 역장이 사랑의 쌀을 담는 모습(오른쪽). /당산역 제공



메트로 내비게이션 ④ 2·9호선 당산역

봄꽃향기 더불어 사람냄새 풀풀 나는 당산역이 있다.

◆ 구름다리

당산역은 13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한강 여의도 봄꽃축제' 기간 동안 매일 오후 2시부터 200명 선착순으로 쌀과자를 증정한다. 천경례 역장은 "벚꽃 피는 모습이 튀밥처럼 뻥 터지는 느낌이라 준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당산역은 뛰어난 '기럭지'를 자랑한다. 4번 출구로 나가면 길이 100m,높이 13m의 구름다리가 한강공원으로 쭉 뻗어있다. 9호선 환승통로는 길이 48m, 높이 24m의 국내 최장 에스컬레이터로 연결된다. 특히 '당산역 구름다리'는 데이트 명소로 꼽힐 정도로 분위기있다. 천 역장은 "13일 오후 5시 30분에 봄꽃축제 개막 불꽃 공연을 하는데 구름다리에서 제일 잘 보인다"며 "당산역은 근처 역에 비해 사람도 덜 붐벼 축제를 즐기기 좋다"고 강력 추천했다.

◆ 사랑의 쌀독

2009년 11월 11일 농민의 날을 맞아 문만식 종합운동장 센터 부장(당시 당산역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쌀독을 계획했다.

문 부장은 "쌀이 남아도는 현실과 역 주변에 저소득층이 많은 점을 고려해 지역 주민을 위한 일을 찾았다"고 밝혔다.

당산역은 특별 제작한 2kg 쌀포대를 항상 마련해둔다. 당산동 주민뿐 아니라 의정부, 대전 등지에서 일주일 평균 100여 명이 사랑의 쌀을 찾는다.

사랑의 쌀독을 이용하려면 기초수급자 증명서 등의 동사무소 증빙 서류를 갖고 역무실로 가면 된다. 서류가 없거나 쌀을 기부하고 싶으면 역장실(02-6110-2370)에 문의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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