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이 태국 왕족의 오프닝 행사에 초청받아 뜨거운 인기를 과시했다.

9일 태국 왕족이 운영하는 방콕 시암센터 백화점의 오프닝 행사에 국내 연예인 중 유일하게 초청된 그는 1000여 명의 팬들을 운집시키며 뜨거운 인기를 과시했다.

'월드클래스 슈퍼스타와의 만남'이라는 타이틀 아래 진행된 이 날 행사에는 우볼라타나 라자칸야 공주를 비롯한 왕실 관계자와 영국의 유명 팝 가수 타이오 크루즈, 할리우드 스타 애드리안 브로디 등이 세계적인 스타들이 참석했다.

행사 관계자는 "김범을 촬영하기 위해 취재진들이 별도의 포토존을 형성한 듯 보였다"면서 "몰려든 인파 때문에 20여 명의 보디가드들이 상황을 정리해야 할 정도였다"고 귀띔했다.

한편 김범은 다음달 13일 방송될 SBS 새 수목극 '그 겨울, 바람이 분다'를 촬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