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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동방신기, K-팝 가수로 올해 첫 오리콘 정상



동방신기가 일본 오리콘 차트에 올해 첫 K-팝 1위 가수로 이름을 올렸다.

16일 출시된 동방신기의 새 싱글 '캐치 미-이프 유 워너'는 하루동안 8만4666장이 팔려 싱글 일간차트 정상에 올랐다. 2위와는 5만여 장의 차이를 보이고 있어 주간차트 1위도 가능한 상황이다. 이번 싱글로 주간차트 1위에 오를 경우 통산 12번째이며, 일본에서 활동하는 해외 가수 중 최다 1위 기록을 이어가게 된다.

'캐치 미'는 지난해 9월 국내에 출시된 정규앨범으로 당시에도 일본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유노윤호가 SBS 월화극 '야왕'에 출연하고 있고, 최강창민이 KBS2 새 예능프로그램 '달빛 프린스'의 MC를 맡고 있어 일본 프로모션을 하지 못하는 상황임에도 변함없는 인기를 확인했다.

동방신기는 4월 한국 가수로는 최초로 일본 5대 돔 투어에 돌입한다.

/유순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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