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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2015년 프로야구 어떻게 바뀔까?

KT가 1군에 합류하는 2015년부터 프로야구는 수도권 5개 구단과 지방 5개 구단 등 총 10개 구단의 경쟁 체제로 재편된다.

KBO는 9개 구단 실무자, 10구단 창단을 강력하게 요청해 온 프로야구선수협회와 머리를 맞대고 10구단 체제가 들어서면 어떻게 리그를 운영하고 포스트시즌 제도를 어떻게 바꿀지 고민해왔다.

KBO는 5개 팀씩 리그를 둘로 쪼개는 양대리그 시행은 어렵다고 내다봤다. 홀수 팀으로 리그를 편성하면 한 팀이 어쩔 수 없이 쉬어야 하기에 파행 운영이 불가피하다.

결국 단일리그로 치르되 팀당 경기 수를 조절해야 한다. 14~16번씩 9개 팀과 맞붙는다고 가정하면 126경기, 135경기, 144경기 등 세 가지 수가 나온다. 9개 구단이 경합하는 올해 프로야구에서 팀당 경기 수는 128경기로 지난해 133경기에서 5경기 줄었다. 10개 구단 체제가 되면 자연스럽게 팀당 경기 수는 늘어날 것으로 보여 135~144경기에서 결정될 공산이 짙다.

포스트시즌 진출 팀도 현재 4개 팀에서 한 팀 정도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KBO는 "4개 팀이 출전하는 현행 방식을 고수하거나, 정규리그 1-2위, 2-3위가 크로스로 대결해 한국시리즈 출전팀을 가리는 것으로 바뀔 수도 있다"고 예상했다.

전체의 절반인 5개 팀으로 포스트시즌 출전팀을 늘리면 1위 팀에 어드밴티지를 줄 수도 있다. 정규리그 1위는 한국시리즈에 직행하고, 2-5위, 3-4위가 크로스로 붙어 한국시리즈 진출팀을 결정한다. /김민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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