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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이슈

호주 시드니 45.8℃, 역대 최고기온 경신

▲ 폭염이 다시 찾아온 호주 시드니의 기온이 18일(현지시간) 섭씨 45도 이상으로 치솟자 사람들이 본다이 해변으로 몰려나와 있다.



폭염이 엄습한 호주 시드니가 역대 최고 기온을 경신했다.

18일 호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시드니의 낮 최고기온은 역대 최고인 섭씨 45.8도를 기록했다. 지금까지 시드니의 역대 최고기온은 1939년 1월에 기록했던 섭씨 45.3도였다.

당초 호주 기상청은 시드니의 이날 낮 최고기온을 섭씨 39도로 예보했다. 하지만 대륙 중심부 사막 지역에서 불어온 열풍으로 기온이 치솟았다.

시드니 서부 지역의 기온은 더 높았다. 펜리스의 수은주가 섭씨 46.5도까지 오른것을 비롯해 캠든(46.4도), 리치먼드(46.4도), 뱅크스타운(46.1도) 등 대부분 46도를 넘어섰다.

기록적인 폭염으로 이날 뉴사우스웨일스(NSW) 응급구조대에는 일사병으로 인한 현기증이나 구토증을 호소하는 전화가 빗발쳤다. 또 시드니 시내와 외곽을 연결하는 일부 전철 노선은 폭염으로 차량을 지탱하는 가공선이 휘어져 운행이 중단되기도 했다.

/조선미기자 seon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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