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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JYJ 한국 이어 일본에서도 '자유의 몸'



그룹 JYJ가 한국에 이어 일본에서도 자유의 몸이 됐다.

일본 도쿄지방재판소는 JYJ 소속사 씨제스가 일본 음반기획사 에이벡스를 상대로 한 소송에서 "에이벡스는 JYJ에 대한 일본 내 독점 매니지먼트 권한을 주장하는 행위를 중단하고 씨제스에 6억6000만 엔(약 77억4700만원)의 손해배상금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JYJ는 에이벡스와 2년간 소송을 이어오며 일본 활동을 하지 못했다. 씨제스는 "이번 판결을 계기로 JYJ가 조속히 일본 활동을 재개할 수 있게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JYJ는 지난해 11월 전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 계약 분쟁을 3년 4개월 만에 양측 합의로 마무리했다.

/유순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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